불자기업 복성산업개발, 자비의 백미 6000㎏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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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은사 작성일24-04-23 09:33 조회5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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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자비나눔 행복한 세상’ 전달식
박금태 회장 “나눔이 부처님 가르침 실천”
불자기업 주식회사 복성산업개발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지역 사찰에 백미를 전달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은 4월 23일 광주시 광산구 화엄사빛고을포교원(주지 연성 스님)을 찾아 ‘광산구 취약계층지원-자비나눔 행복한 세상’이란 주제로 백미 자비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을 비롯해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 전문숙 부회장, 이경애 혁신금속 사장, 전병호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신도회장 등이 동참했다. 복성산업개발은 화엄사빛고을포교원에 광주 지역에서 소외받거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3000㎏(10㎏ 300포)을 전달했다. 복성산업개발은 이날 구례 천은사에도 백미 3000㎏(10㎏, 300포)을 전달해 총 6000㎏(싯가 1800만원)에 달하는 자비의 백미를 나눴다.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은 “꽃이 피는 봄이 왔는데 어려운 환경으로 웃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쌀을 준비했다”며 “요즘 밥 못 먹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옛날 어른들께서 쌀과 김치, 나무나 연탄만 있으면 걱정이 없다고 하셔서 쌀을 나누고 가을에는 김치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시간 날 때 마다 모든 분들이 평안하기를 기도를 드리고 있다”며 “제가 지금 사업을 하는 이유가 많은 분들을 도와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알고 더 많은 분들을 위해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엄사빛고을포교원 주지 연성 스님은 “평소에도 많은 나눔을 실천하시는 박금태 회장님께서 쌀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빛고을나눔나무를 통해 광주 광산구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천은사 주지 대진 스님도 “복성산업개발에서 보시하신 쌀은 구례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나누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며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박금태 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자기업인 (주)복성산업개발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를 사훈으로 전직원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며 기업 경영과 자비 나눔에 앞장서 왔다. 2010년 기업 설립 직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10억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도 3만여 포 이상의 쌀과 후원품을 전달해 왔다. 이외에도 미얀마 초등학교 건립, 베트남 닥락성 초등학교 정수시설 사업, 동남아시아 학생을 위한 자전거 나눔 등을 통해 해외에도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전개하며 이웃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