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NEWS]"쉼이 필요한 이들에게"...지리산 천은사, 재즈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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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은사 작성일24-09-01 17:16 조회28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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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은사가 주최하는 ‘2024 재즈 페스티벌’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야외무대에서 열렸습니다.
클래식과 가요, EDM,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를 열며 지리산의 대표적인 문화사찰로 거듭나고 있는 천은사는 재즈 매니아를 위해 올해부터는 하반기 재즈공연을 ‘재즈 페스티벌’로 명명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독(Solitude)을 주제로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잠시 쉼이 필요한 이들과 재즈 애호가,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부드럽고 섬세한 재즈선율을 들려줬습니다.
첫 날인 31일에는 보컬 박라온을 중심으로 기타 안강호, 베이스 송미호로 구성된 재즈 트리오인 ‘오늘’이 무대에 올라 재즈의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재즈와 라틴, 펑크의 다채로운 음악스타일로 활동하는 8인조 그룹 ‘라임 엑스엘’과 블루스를 기반으로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타리스트 찰리 정이 이끄는 밴드 ‘찰리정 카이라쉬 밴드’, 복고풍의 재즈 밴드 ‘골드 스윙 밴드’가 출연해 독창적인 재즈 공연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31일 지리산 천은사에서 열린 '2024 재즈 페스티벌'에서 주지 대진스님이 사회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재즈 페스티벌의 둘째날에는 국회법사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해 관객과 함께했습니다.
주지 대진스님은 “봄에 열리는 소규모 공연은 ‘지리산 재즈 인 더 스프링’, 여름과 가을 사이인 8~9월 천은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재즈축제는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